既欲看是书,请先阅此评。
余着是书,岂敢有意骂人?无非一片菩提心,劝人向善耳。内中善恶贞淫,各有报应。句虽鄙俚,然隐微曲折,其细如发,始终照应,丝毫不爽。明眼诸公见之,一目自能了然,不可负余一片苦心。其次者,但观其皮毛,若曰不过是一篇大劝世文耳,此犹可言也。倘遇略识数字,以看鼓词之才学眼力看之,但曰好村好村,此乃诸公为腹所负自村耳,非关余书之村也。求其不看为幸。何故?诸公自恐其污目,余更恐其污书。
书于独醒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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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망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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